컵을 그램으로 바꿀 때 알아야 하는 것

영어 레시피를 따라 하다 멈추는 자리는 대개 계량인데, 이 안내는 그 자리에서 알아야 하는 것만 적었습니다.

왜 재료마다 1컵의 무게가 다른가

컵은 부피를 재는 단위이고 g 은 무게를 재는 단위인데, 둘을 잇는 것은 재료의 밀도입니다.

밀가루 1컵은 125g 이고 설탕 1컵은 200g 인데, 같은 부피를 채워도 설탕이 더 무겁습니다.

꿀은 1컵이 339g 이고 물은 237g 인데, 물보다 무거운 재료도 가벼운 재료도 있습니다.

그래서 '1컵 = 몇 g' 이라는 하나의 답은 없는데, 재료를 먼저 골라야 답이 나옵니다.

어느 나라 컵인지 먼저 봅니다

미국 관습 컵은 약 236.6mL 인데, 한국과 일본의 계량컵은 200mL 입니다.

미터법 컵은 250mL 이고 호주 레시피가 이 값을 쓰는데, 미국 영양표시에서 쓰는 컵은 240mL 로 반올림한 값입니다.

영어 레시피는 대개 미국 관습 컵인데, 이 화면의 g 값도 그 기준입니다.

한국 계량컵으로 미국 레시피의 1컵을 푸면 약 15% 적게 들어가지만, 영국 레시피에는 컵이 잘 안 나오는데, 영국 도량형법에 컵이라는 단위가 없어 대개 g 으로 적습니다.

한국 계량컵 200mL 는 널리 쓰이지만 공식 문서에서 그 숫자를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.

눌러 담기가 값을 바꿉니다

흑설탕은 꾹 눌러 담으면 1컵이 220g 이고 눌러 담지 않으면 145g 입니다.

같은 재료 같은 컵인데 75g 이 차이 납니다. 레시피가 packed 라고 적었는지 보세요.

슈거파우더도 체 친 것은 100g, 체 치지 않은 것은 120g 입니다.

이 화면은 원천이 그 둘을 나눠 적어 둔 재료에 한해 '재료 상태'로 고를 수 있게 했는데, 체더 치즈도 채 썬 것은 1컵이 113g, 깍둑 썬 것은 132g, 녹인 것은 244g 입니다.

같은 치즈인데 어떻게 썰었는지에 따라 컵에 들어가는 양이 달라지기 때문인데, 레시피가 썰기를 먼저 적었는지 나중에 적었는지 보면 어느 쪽인지 알 수 있습니다.

인분을 줄이거나 늘릴 때

4인분 레시피로 2인분을 만들면 배율은 0.5 인데, 환산기의 인분 배율 칸에 그 값을 넣으면 g 이 함께 줄어듭니다.

달걀처럼 반으로 나누기 어려운 재료는 g 으로 재면 나눌 수 있는데,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는 양이 적어 배율을 걸면 저울로 재기 어려운 값이 나오는데, 계량스푼을 쓰세요.

오븐 온도

섭씨는 화씨에서 32를 빼고 5를 곱한 뒤 9로 나눈 값입니다.

350°F 는 약 177°C 인데, 많은 한국어 레시피가 이것을 180°C 로 적습니다.

가정용 오븐은 표시 온도와 실제 온도가 다를 때가 많은데, 오븐 온도계로 확인하는 쪽이 정확합니다.

이 값으로 못 하는 것

여기 g 값은 미국 농무부 자료의 기준값인데, 우리가 저울로 잰 값이 아닙니다.

가루는 담는 법에 따라 같은 1컵도 무게가 달라지는데, 떠서 담기와 숟가락으로 옮겨 담기가 다릅니다.

습도가 높으면 가루가 무거워지는데, 이 값은 그것을 반영하지 않습니다.

원천에 없는 재료는 이 화면에 없는데, 비슷한 재료의 값으로 대신 답하지 않습니다.

제과와 제빵처럼 비율이 중요한 요리는 저울로 재는 쪽이 어긋나지 않습니다.

환산기로 가기

출처

확인일 2026-09-16